강아지도 생리를 할까? 강아지 생리 주의사항
강아지도 사람처럼 생리를 할까요? 처음으로 암컷 강아지를 맞이한다면, 꼭 알아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생리입니다. 오늘은 함께 강아지 생리에 대해 알아보고, 강아지가 생리할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강아지 생리는 언제 시작할까요?
강아지는 발정기 직전에 자궁에 혈관 분포가 많아져서 혈액이 누출됩니다. 이 출혈 바로 뒤에 발정기가 와서 배란을 합니다.
암컷 강아지는 평균적으로 4~12개월에 성숙합니다. 첫 생리는 출혈량이 굉장히 적어서 보호자가 모른 채 끝나는 경우도 있어요. 생리는 평균적으로 7~10일 지속됩니다.
2. 강아지 생리 전 증상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강아지가 생리를 시작하기 전에, 보통 전조 증상이 나타납니다.
생리 전 일주일 전쯤 생식기가 평소보다 부풀어 오르고, 소변을 자주 봅니다. 또한 생식기를 자주 핥거나 핥으려고 하고, 식욕이 줄어들고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
3. 강아지 생리 주의사항
그렇다면 강아지 생리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로, 강아지가 생리를 시작했다면 강아지 전용 기저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생식기를 핥으려고 하기 때문에 기저귀를 착용해서 감염의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통풍을 위해 자주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로, 청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생리 주기 동안 4~5일 간격으로 샤워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털에 묻은 피를 씻어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샤워는 흐르는 물에 짧은 시간으로 씻겨주고, 꼼꼼히 말려서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셋째로, 외출을 자제합니다. 강아지가 생리할 때는 다른 수컷 강아지들을 자극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다른 강아지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부 요인으로 인한 감염을 피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중성화 수술이 꼭 필요할까요?
그렇다면 우리 강아지, 중성화 수술이 꼭 필요할까요? 중성화의 가장 큰 목적은 질병 예방입니다. 강아지 3대 질환인 난소 종양, 자궁축농증,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생리는 폐경이 따로 없기 때문에 중성화를 고려하신다면 첫 생리 전에 수술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궁촉농증 등의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사료 급여량을 줄이고, 넥카라는 불편해 보여도 벗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생리와, 생리 시 주의사항, 중성화 수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의 또 다른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이 포스팅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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