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칠라 키우기! 분양 가격과 수명, 사육 꿀팁

귀여운 친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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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칠라 키우기! 분양 가격과 수명, 사육 꿀팁

 

오늘은 특별한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바로 귀여운 외모를 가진 친칠라인데요, 아직 국내에서는 키우고 계신 분이 많지 않아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친칠라의 특징과 분양 정보,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친칠라 특징
2. 친칠라 분양
3. 친칠라 먹이
4. 친칠라 사육

 

1. 친칠라 특징

친칠라는 귀여운 외모와 긴 수명으로 사랑받는 반려동물입니다. '친칠라'라는 이름은 안데스 산맥에 거주하면서 모피를 깔개로 썼던 '친차'족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몸은 전체적으로 둥근 모습이며, 몸무게는 약 600~700g입니다. 4개의 발에는 각각 4개의 발가락이 나 있고, 발바닥에는 발볼록살이 있어 암석지대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수명은 10년으로 설치류 기준 긴 편에 속합니다. 사람이 키우는 경우 15~20년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무리를 지어 사는 동물이며, 무리의 크기는 10여 마리에서 최대 100여 마리까지 다양합니다. 암컷의 경우 영역 보호 본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애완용 친칠라가 다른 반려동물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도 이러한 습성에 기인합니다.

 

 

 

 

 

 

친칠라는 일 년 중 3월과 9월에 번식기를 가지며, 임신 기간은 3~4개월 정도로 다른 설치류보다 긴 편입니다. 어린 친칠라는 털이 몸을 완전히 덮고 눈을 뜬 상태로 태어나며 한 번 출산에 평균 2마리를 낳습니다.

 

친칠라는 성격이 온순해 키우기 적합하고, 동물 특유의 냄새가 적어 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키우기 좋습니다. 다만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라 같이 놀려면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친칠라 키우기

2. 친칠라 분양

친칠라는 한국 기준으로 마리당 10만 원 중반부터 2~30만 원대에 거래됩니다. 그 중에서 희귀한색으로 인식되는 흰색의 분양가가 높습니다. 야생종의 모색은 회색 계열이며, 그 밖의 색깔은 돌연변이입니다. 친칠라는 보통 가정 분양으로 이뤄지며 특수한 반려동물을 취급하는 전용 상점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3. 친칠라 먹이

친칠라는 기본적인 먹이는 건초와 전용 사료입니다. 건초의 종류는 알파파와 티모시 두 종류가 있으며, 알파파 건초는 6개월 이하의 어린 친칠라나 임신한 친칠라에게 제공하고, 티모시 건초는 6개월 이상의 성체 친칠라에게 급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친칠라는 고기, 과일, 야채, 견과류, 씨앗, 옥수수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칠라는 민감한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는 까닭에 확인되지 않은 간식을 제공하면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등 특정 영양소가 과도하게 높아도 소화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잔디 또는 귀리로 만든 건초를 간식으로 가끔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칠라 먹이

친칠라는 물은 항상 마실 수 있도록 급수기를 설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아가 계속 자라기 때문에 이갈이 장난감이 필요합니다. 건조한 사과나무 가지나 나무 장난감을 제공하면 됩니다.

 

4. 친칠라 사육

(1) 사육 공간

사육 공간은 넓으면 넓을수록 좋습니다. 성체 두 마리 정도가 충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설치류 특성상 갉아먹는 습성이 강하므로 플라스틱으로 된 케이지 보다 철제 케이지가 안전합니다.

 

 

 

사육 공간은 전선 및 전기 코드와 멀리 떨어져 위치해야 하고, 서식환경을 고려하여 위로 올라갈 수 있으며 동시에 튀어 오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2) 사육 환경

원래 건조하고 추운 곳에서 사는 동물이므로 온도와 습도 관리가 철저해야 합니다. 친칠라는 조밀한 털 구조를 가지고 있는 까닭에 온도와 습도에 대한 적응이 느리고, 땀을 흘리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적정 온도는 15~24°C입니다. 이상적인 온도는 15~16°C이며 습도는 40~60%가 양호합니다. 가습기를 설치하여 일정한 습도를 제공해야 하며, 습도 유지가 어려울 경우에는 쿨패드가 유용합니다. 체온이 과열되는 친칠라는 호흡이 가빠지고, 행동이 느려지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므로 세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3) 위생 환경

친칠라는 털이 촘촘하게 돋아난 까닭에 물을 흡수하면 건조가 어렵고,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보다는 대야 또는 전용 목욕통에 모래를 담아주면 뒹굴면서 털을 손질합니다. 목욕은 1주일에 1~2회, 목욕 시간은 5~10분이 적당합니다. 과도한 목욕은 피부를 건조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친칠라는 대변을 가리지 못합니다. 대변 청소는 건강한 상태라면 대변의 냄새가 옅고 딱딱하기 때문에 진공청소기 등으로 어렵지 않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반면, 소변은 냄새가 강해 배변훈련이 필요합니다. 생후 6개월 무렵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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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교 많고 순한 친칠라의 특징과 분양, 수명, 사육 환경 등에 알아봤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귀여운 친칠라와 함께 행복한 반려 생활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다른 애완동물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하단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공감과 댓글도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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