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툴라 키우기! 사육 방법과 특징, 먹이 알아보기
매력적인 반려동물 타란툴라! 특별한 애완동물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에겐 많이 생소한 타란툴라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요? 오늘은 타란툴라 사육 방법과 먹이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타란툴라 특징
2. 타란툴라 먹이
3. 타란툴라 사육
타란툴라
1. 타란툴라 특징
타란툴라는 원실젖거미아목 대형열대거미과에 속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거미류로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란툴라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와 에스파냐 등의 남유럽에 서식하는 유럽늑대거미로부터 유래하는데, 이탈리아 남부 도시 타란토의 사람들이 유럽늑대거미를 타란툴라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합니다.
타란툴라의 몸은 3~15cm 정도이며 다리까지 펼치면 8~30cm 정도로 매우 큰 거미입니다. 대부분의 타란툴라의 색은 갈색 또는 검은색입니다. 타란툴라는 움직임, 온도, 냄새를 느낄 수 있도록 큰 독니, 몸을 감싸고 있는 10~80만 개의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컷 타란툴라는 보통 마지막 탈피를 하고 완전히 자라는데 3~5년이 걸립니다. 하지만 암컷은 완전히 성체가 되는 데 8~10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타란툴라는 최대 40년까지 살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2. 타란툴라 먹이
타란툴라는 거미줄을 쳐 놓고 먹이가 걸릴 때까지 기다리기는 종도 있지만 기다리기보다는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종도 있는 등 매우 다양합니다. 잡은 사냥감에는 이빨을 꽂아 독액을 주입하여 마비시키고 체액을 빨아먹습니다. 주로 밀웜과 같은 곤충을 잡아먹지만 작은 쥐나 새를 잡아먹기도 합니다. 타란툴라는 몸 크기에 비해 소식하는 편입니다.
3. 타란툴라 사육
타란툴라는 특유의 매력 덕분에 전 세계에서 애완동물로 키워지며 한국에서도 애완동물로 많이 키웁니다. 초보자들에게는 배회성 타란툴라를 많이 추천하는 편입니다. 처음 키우는 입문자나 애착을 주며 오랫동안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겐 온순하고 생명력 강하며 수명도 매우 긴 로즈헤어나 챠코 골덴니가 가장 적합하다고 합니다.
입문하기 좋은 사이즈는 유체 말기~아성체 초기를 추천합니다. 가장 먹이활동도 활발하고, 암수구분도 가능하며 관찰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너무 작은 유체는 암수 구분도 못 하며 의문사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타란툴라는 너무 많이 먹이면 배 부분이 빵빵해져서 탈피 시 배 부분을 벗지 못해서 죽을 수 있으니 적절한 체중관리가 필요합니다.
타란툴라는 움직임이 빨라서 우리에서 탈출하면 사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복부의 내구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란툴라가 탈피한 뒤 유체는 3~4일, 아성체는 일주일, 준성체-성체는 2주 정도는 먹이를 주면 안 됩니다. 갓 탈피한 개체는 몸이 마르지 않아 부드러우므로 상처를 입기 쉬우며, 결정적으로 마르지 않은 독니를 먹이에 꽂다가 독니가 휘거나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 탈피 때까지 먹이를 못 먹거나, 기간이 길다면 아사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력적인 동물, 타란툴라에 대해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호불호 갈리는 무서운 외모를 갖고 있지만, 특유의 매력으로 매니아층을 생성하고 있는 반려동물입니다. 다른 특별한 애완동물도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공감과 댓글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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